학부모상담

name 김미숙( Write : 2005/11/09,  hit :2089 )
subject [re] 어린이성서교리와미사
안녕하세요?
제가 답을 하기엔 제 신앙이 너무 짧다는 고백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도망 다니다가 이번 10월에 견진을 받았거든요
도망 다니던 제 모습이 아드님의 모습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녀의 신앙에 대해 대체적으로 두 가지의 대응모습을 주변에서 보게 됩니다
하나는 저의 경우인데 저는 모태신앙으로 무비판적으로 신앙을 갖게 되서
대학시절에 방황을 하면서 신앙을 저버린 경우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친구 따라 교회에 간다고 했을 때 다음에 커서 본인들이 여러 신앙을 경험하고 그에 따른 판단을 하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다른 하나는 부모가 어렸을 적에 신앙을 갖지 못하고 뒤늦게 신앙을 갖게 된 경우인데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부모의 신앙 길잡이가 중요함을 알아서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는 경우입니다.
어느 것이 더 옳은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 옳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이 신앙을 깊이 알고 기쁘게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부모의 너무 큰 기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머님이 직장을 다니시기 때문에 아이가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게 됨으로서 받는 스트레스를 토요일에 친구들과 놀이를 함으로서 해소된다면 그것도 아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에게 즐겁고 중요한 것을 신앙과 대치한다면 아이가 신앙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성당에서 초등학교 3학년으로서 기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아이가 즐겁게 성당을 다닐 수 있겠죠. 좋은 선배나 동료 아님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구요
성당에서 그런 계기나 관계를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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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성서교리와미사

박안나
2005/11/05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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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2005/11/09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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