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

name 양승국( Write : 2003/09/10,  hit :2530 )
subject [re] 친구들이..
답장이 늦어 정말 미안해.

중 1이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무척이나 예민하고, 또 쉽게 상처도 많이 받을 나이인데, 친구들과의 사이가 안좋다니 고생이 많겠지?

그런데 사람이란, 특히 성장기에 있는 사람이란 다들 부족하기 나름이어서 서로 실수도 하고 그로 인해 때로 금도 가고 깨지고 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단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은 그 뒤의 문제이지.

관계 안에서 상처를 주고 받고 문제가 생겼을때는, 일단 시간이 필요하지. 상처 부위의 딱지가 아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마음의 상처도 시간이 필요하단다. 그래서 서로 곰곰히 반성도 하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그 다음의 절차가 좋은 기회-다시 한번 새로 관계를 틀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물론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도 하겠지만, 이때는 원인제공을 한 사람이 먼저 용기를 내고 겸손하게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마음가짐은 너무 조급히 굴지 않으려는 마음이란다. 때로 그쪽에서 아직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화해를 시도한다면 더 어색하게 되겠지.

그리고 물론 그런 관계 안에서의 문제가 힘들겠지만 때로 그려러니 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래. 마음먹기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도 있고하니...그리고 시간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빈다.

아무쪼록 다시금 친구들 사이에서 활짝 피어나는 교우관계 속에 살아가길 기도할께.

양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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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이..

은성ㅇl마누라
2003/08/25 2678

     [re] 친구들이..

양승국
2003/09/10 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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